“일할시간이야”라는 중위의 말에 다들 일어섰다.

꾸불꾸불한 길을 지나 시멘트도 깔리지 않은 길을 중위는 어떻게든 뚤고 나아 갔다.

이번에도 중위가 운전해서는 서울을 벗어나 깊은 산속으로 차를 몰았다.

2대의 차량이 뒤따르고 있는 것을 보았지만 앞의 두사람은 이미 알고 있다는 듯 무시했다.

중위가 차를 숲 한가운데의 길에 세웠다.

니키가 서류를 건냈다. 5명의 얼굴과 건물의 배치도가 선명하게 찍혀 있었다.

서류를 놓고 차에서 내리자 중위는 트렁크를 열고서는 반자동 스나이퍼 총을 꺼내 들고 망원경을 체크했다. 중위는 소음기를 장착하기 시작했다.

중위가 눈짓으로 트렁크를 가르켰다. m4와 베레타가 있었다. 꺼내 들고 장전을 하고서는 권총을 허리에 찔러넣었다.

중위가 트렁크한쪽에서 천을 풀어 나이프와 무전기를 꺼내서 건냈다. 나이프도 등뒤에 꽃았다.

“이 맛에 군인한다니깐.” 무전기의 이어폰을 귀에 꽃으면서 중위가 중얼 거렸다.

“일할시간이야” 중위의 신호에 이어폰을 귀에 꽃고 산속을 헤쳐나갔다.

중위는 뒤따라왔다. 아마도 정해진 지점에 도착하면 저격을 위해서 흩어지게 될것이다.

1km쯤 산을 헤치고 나가자 산속에 신기하게도 건물이 모습을 보였다. 수풀에 가려져 있어서 여름에는 찾기도 힘들듯한 위치에 있었다.

중위는 이미 자리를 잡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총에 달린 스코프로 집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집 뒤에서 한명이 양지바른 곳에 앉아 나물을 말리고 있었다. 보초.

집앞에는 다른 한명이 작은 나무가지들을 말리고 있었다. 경비겸 초소.

3명이 보이지 않는다. 중위에게 무전으로 3명이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시간전 정보로는 3명이 집안에 있어.” 한시간전 정보란 전장에서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

집뒤로 돌아 가기로 결정하고 나무들을 헤치고 나갔다. 한참을 걸어서는 집뒤의 사내에게 접근했다.

왼손으로 입고 막고 칼로 그었다. 놈을 뒤로 눕혔다. 건물을 돌아 앞쪽의 사내에게 다가가야 했다.

건물에 등을 지고 건물안에서 나는 소리를 들어 보려 했지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철제 콘테이너를 그냥 가져다 놓은 듯한 건물이어서 소리가 세어 나오지 않았다. 다시 뒤로 돌아가 창을 통해서 안을 들여다 보았다. 한명이 바닥에 누워 서류를 보고 있었다.

2명의 위치가 애매했다. 창문에 사각이 있었지만 2명이 들어갈 정도는 아니었다. 최소 한명에서 2명이 집안에 없었다.

중위에게 보고 하니 일단 보이는 2명을 처리 하라고 했다.

집앞에서 나무를 정리하고 사내에게 다가가 똑같이 입을 막고 목을 그었다. 사내를 천천히 땅에 뉘었다.

이제 집안에 한명. 문이 닫혀 있어 열고 들어가고 조준하고 쏘기에는 시간이 걸렸다.

조용히 문을 열기에도 녹슨 문때문에 쉽지 않을 것 같았다.

벽에 기대어 등을 붙혔다. 왼손으로 총을잡고 오른손으로 문을 확 열어 젖혔다. 다시 오른손으로 총을 쥐고 몸을 낮추며 안쪽으로 얼굴과 손만 밀어 넣었다.

놈이 서랍을 열려고 등을 보이는 순간 2발을 갈겼다. 몸을 일으켜 다가갔다. 다시 2발을 갈겼다.

총소리땜에 귀가 아팠다.

중위에게 사살을 보고했지만 응답이 없었다.

다시 한번 무전을 했지만 역시 응답이 없었다.

중위가 몸을 숨겼을 곳을 향해 빠르게 달렸다. m4의 조정간을 단발에 놓고 시선을 중위가 있을만한 곳에 훓었다.

“2시 방향 150m.” 니키였다. 최대한 빠르게 달렸다. 몸을 세워면서 달렸기에 완전히 노출되었지만 산을 빼곡히 메우고 있는 나무들이 보호막이 되줄거였다.

“이런 시벌넘들이” 중위의 욕이 들려왔다. 소리나는 근처에서 사내 한명의 모습이 보이자 방아쇠를 당겼다. 빠르게 총을 겨누며 중위를 눈으로 찾았다.

중위는 나머지 사내를 깔고서는 두들겨 패고 있었다. 개머리판으로 사내를 기절시키고는 중위를 떼어 내었다.

“니키는 일을 도대체 어떻게 하는거야. 걔 믿고 일할 수 있는거야?” 많이 흥분되어 있었지만 그래도 본인의 총과 무전기를 챙기기 시작했다.

귀에 무전기를 낀 사내들이 손짓을 하고 다가와서는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야이씨 똑바로 안해? 죽을뻔했잖아?”

“미안해. 이번건은 할말이 없다.”

“그래야지. 미안해해야지, 왜? 내가 죽을뻔했거든.”

중위는 호텔로 돌아가는 내내 니키를 닥달할 생각인 모양이었다.

“그러게 드론 보내 달랬잖아? 나도 급하게 구한거야”

“드론 젤 많은 회사가 맨날 부족하대.”

중위가 갑자기 차를 돌렸다. 네비에 빨간불이 반짝이는게 보였다.

빠르게 차를 몰아 어느 자재 창고인듯한 곳 주변에 차를 세웠다.

중위가 손으로 창고를 가리켰다. 정찰하라는 의미였다.

총을 꺼내서 들판을 바라보았다. 은폐,엄폐가 불가능했다. 노랗게 흔들리는 벼들의 논을 지나가기에는 속도가 떨어졌다.

중위가 다시 한번 건물을 가리켰다. 그리곤 근처의 풀밭속에 총을 놓고는 배를 깔고 자리를 잡았다. 니키는 어디론가 계속 전화를 했다.

논을 기어서 건너기 시작했다. 시야는 창고에 고정하고 빠르게 돌파하기로 결정했다.

탕소리와 함께 창고 옥상에서 한명이 굴러 떨어 졌다. 소음기를 장착안하고 쏜것이었다.

다시 두발의 총성이 중위쪽에서 연달아 울렸다. 창고쪽에서 총소리가 메아리를 치며 쏟아져 나왔다. ak 2정인것 같았다.

다시 중위쪽에서 총소리가 들렸다. 자리를 바꿨는지 좀더 오른쪽에서 들려왔다.

창고와 논의 경계에 도착할때쯤 총소리가 멎었다.

창고쪽으로 빠르게 달려 벽에 몸을 부치고 뒷문을 찾아 이동했다.

뒷문으로 짐작되는 곳으로 이동하는중에 한명이 창고와 반대쪽으로 도망치는게 보였다. 총소리가 울리고 그 남자는 쓰러졌다. 중위가 쏜것이었다.

창고안으로 들어가 2명을 더 사살하고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차로 돌아왔다.

니키가 중위의 팔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

“스쳤어. 조금 따금할 뿐이야.” 팔에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그럼에도 중위는 우기다시피 운전대를 잡았다.

큰도로로 접어들때쯤에 6대의 suv가 빠르게 스쳐갔다. 멀리서 헬기가 다가오는게 보였다.

중위의 부상으로 작전은 중지됐다. 중위는 치료때문에 병원에서 내렸다.

니키가 부대앞까지 태워줬다. 니키는 호텔을 정리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해할만한 조치였다.

부대근처에 도착할때쯤 헬스장에 세워 달라고 부탁했다.

“술이나 한잔하지? 걱정하지마. 당신은 멜의 소속으로 되어 있어서 멜이 아무말 안하면 괜찮아.”

차를 그대로 직진해 부대를 지나쳐서 한적한 곳으로 이동했다.

니키는 차를 무인텔에 주차했다.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어. 항상 궁금했었거든.”

방에 들어가 짐을 풀었다.

니키는 신기하다는 듯이 방안을 둘러 보았다. “와우”라는 단어를 여러번 외쳤다.

눈이 마주치자 껴안았다. 키스를 길게 했다. 서로의 입술을 햛았다.

“당신은 이상해. 오늘만 해도 망설임이 없었잖아? 위험한 고비가 많았다는 건 알고 있죠?”

“그럴려고 훈련하는 겁니다.”

상대방의 옷을 벗겨주며 니키는 계속 따져 물었다. “일반 보병이 나이프로 목을 긋는다? 말이 안돼잖아요.”

팬티를 벗어 던지며 니키의 몸을 껴안았다. 따뜻한 알몸이 안겨져왔다. “아까 걔들 707이에요. 뭐 말할것 있어요?”

70이 뒷정리를 한다? 이상한 상황이긴 했다. “별로 아는게 없네요.” “그렇겠죠. 알아도 모른다고 할테구요?”

니키를 들어 올려 샤워실로 향했다. 조심스레 내려 놓고는 샤우기를 들어서는 니키의 온몸에 물을 뿜었다.

“멜도 그래요. 당연히 백업팀을 기다려야 했어요. 걔는 무슨생각 하는건지 알 수가 없을 때가 있어요.” 그러면서도 반대로 몸을 적셔 주었다.

서로에게 비누칠을 하고 몸을 닦아 줄때에도 니키는 오늘 일에 대해서 분석을 하고 있었다.

“난 당신이 논을 지나서 창고로 향하는 선택이 실패할거라고 봤어요. 옥상에서 이미 우리를 지켜보고 있었다구요.”

다신 니키를 들어 올려 침대에 던져놓았다. 그리고선 수건을 찾아 니키의 몸을 구석구석 딱아 주었다. 니키도 수건을 받아 들고선 몸을 딱아 주었다.

“당신은 왜 707이 뒷정리나 하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그것도 한국에서?”

니키에게 뜨겁게 키스를 했다. 혀를 집어 넣고 서로의 타액을 교환하고 입술을 빨아 재꼈다. 그러면서 가슴의 크기와 감촉을 즐겻다.

니키는 습관처름 위로 올라갈려고 했지만, 위로 올려 보냈다간 계속해서 잔소리를 들어야 할것 같았다.

니키를 몸으로 눌러 눕히고는 키스를 하며 수풀쪽으로 내려갔다. 수풀은 아직도 물기가 많이 묻어 있었다. 계곡의 입구가 산뜻하게 입을 닫고 있었다.

손을 놀려 계곡의 문을 열고는 좌우로 넓혔다. 다시 가운데 손가락을 계곡안에 넣고는 계곡이 주는 부드러움을 즐겼다.

“우린 이상한 작전을 하고 있는거에요. 그래요. 이건 내가 기획한건 맞아요. 하지만 멜은 멋대로 행동하고 당신의 정체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계곡에서 물이 넘쳐 흐르고 허리가 서서히 비틀릴때쯤 위쪽으로 몸을 올려 키스를 해주었다. 입을 떼고 니키의 머리를 밀어 내려 소중이에 입술을 대게 했다. 니키가 소중이를 삼켰다.

서서히 니키의 혀가 움직여 소중이를 자극했다. 손을 놀려 탱탱해진 불알을 간지럽혔다. 앞뒤로 소중이를 맛사지 해주다가도 혀로 소중이의 민감한 곳을 자극했다.

소중이를 뱉고는 위로 몸을 올려 마주보았다. 니키의 볼이 빨개져 있었다.

니키가 몸을 밀어 내고는 위로 올라가려 했지만 반대로 니키를 돌려서 눕히곤 니키의 다리 사이에 몸을 밀어 넣었다.

“그래요. 저번에는 내 맘대로 했으니 이번에는 양보할게요.”

니키는 소중이를 잡고는 계곡입구에 넣어주었다. 허리를 밀어넣자 소중이가 계곡안쪽으로 밀려 들어갔다. 작은 신음이 뱉어져 나왔다.

역시 니키의 계곡은 작지만 따스하면서도 탄력이 좋았다. 가만히 계곡에 소중이를 맞기고는 계곡의 쪼임을 느꼈다.

“마지막에 멜은 왜 소음기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허리를 움직였다. 처음부터 강하게 밀어 넣었다 빼기를 반복했다. 니키의 신음소리가 점점 강해지기 시작했다.

니키의 몸매는 전반적으로 균형잡힌 탄력있는 몸매여서 보기가 좋았다. 들어갈데가 나올데가 확실해서 몸의 라인이 뚜렷이 그려졋다.

니키의 두손을 잡아 수풀위에 누르고는 허리를 움직이며 가슴이 흔들리는 것을 지켜보았다. 아름답고 탄력있는 가슴위에서 우뚝 솓아 오른 꼭지가 허리가 움직일때마다 마구 흔들렸다.

니키는 자세를 바꾸려고 했지만 그 자세로 계속 밀어 붙였다. 니키의 신음소리가 거칠어가고 있었다. 소중이에서도 신호가 왔다.

니키의 손을 풀어 주고 몸을 낮추어 껴안자 니키도 등에 손을 둘러 꽉 껴안았다.

마지막을 향해 빠르게 허리를 움직였다. 소중이에서 뜨겁고 끈적한 액체가 계곡안으로 뿜어져 나왔다. 니키도 힘겹게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다시 니키를 들어 샤워실로 들어가서 탕안에 조심스레 눕히고는 물온도를 맞추고는 물을 받았다.

옷을 가볍게 입고 모텔을 나와 숨이 찰때까지 주변을 질주했다. 근처의 공원에서 기구 몇개를 움직이고는 모텔로 돌아 왔다.

니키는 침대에 반쯤 누워 태블릿을 보고 있었다.

샤워를 하고는 침대에 누워 니키의 아랫배에 손을 얹고는 잠이 들었다.

삼일동안은 뚜렷한 작전이 없었다.

덕분에 몸을 완전히 정상 컨디션으로 돌릴 수 있었다. 무리하다시피 훈련을 했다. 근접교전위주과 실내진압위주로 총기를 다루었다. 아직까지 폭탄이나 섬광탄은 필요할것 같진 않았지만 몇개 던져 감을 잃지 않도록 했다.

삼일째 되던날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달리기만 했다. 오후에는 풀군장으로 달리기를 했다. 몸의 긴장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었다.

“그동안 뭐한거냐? 부대안에 없던데?” 마커스가 물었다.

“어 가이드 노릇좀 했어. 살좀탔네? 좀더 흑인다워졌는데?”

“그러게 선탠크림을 너무 발랐나? 자외선 차단크림인줄 알았는데..”

벤치에 앉아 가볍게 안부를 물었다. 마커스와는 꽤 친해져 있었다.

“부대내에서 니네팀에 대한 소문이 돌아.”

“좋은 소문이었으면 좋겠는데.”

“한국정부가 실수해서 니네가 뒷정리 한다고 불만이 있어.”

“그런면이 있기는 하더라구.”

“한국내에서 지원하고 훈련시킨 애들이 중동 애들이었다는 소문이 신빙성이 높아.”

“그건 아니야. 다른 소문은?”

“퇴역군인들이 용병으로 중동에서 활동했는데, 고용주가 테러에 관련되어 있다는 소문.”

“그것도 아니야. 다른건?”

“종교단체가 중동에서 돌아왔는데, 반대로 개종되서 한국내에서 일을 기획한다는 소문.”

“그렇군.”

“조심해라 종교에 빠진 애들은 죽자사자 달려드는 넘들이라서 총쏴도 눈도 꿈쩍안해.” 마커스는 중동에 파병된 경험이 있었다.

“응 조심할게.”

“중위에 대한 소문도 있어.”

“응?”

“특수부대를 원했지만 여러번 거부당하는 바람에 화가 잔뜩나서 모든 작전을 거칠게 밀어붙이곤 한다더군.”

“여자라서?”

“응 아직도 보수적인 편이니깐.”

“중위정도면 파병 몇번하고 정보부나 범죄수사대로 빠져도 되잖아?”

“중위 아버지가 군에서 위치가 높아서, 중위에게도 바라는 눈 높이가 높다고 하더라구.”

“그냥 보병장교로만 있어도 대령까지는 문제 없는거 아닌가?”

“그 이상을 원하는 거겠지.”

“음” 머리가 무겁게 느껴졌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아직까지는 잘하고 있는듯 하던데?”

“그렇다면 다행인데.”

“힘내라, 우린 또 사격훈련이다. 이번에 잘하면 병장진급 할 수 있을것 같아.”

마커스는 직업군인이 되기를 원했다.

사일째되는 날 중위의 호출이 왔다. 퇴원한 모양이었다.

“내 사격솜씨 어땠어?” 중위는 쾌활한 목소리로 물었다.

“훌룡했습니다.”

“그렇지? 니키는 내가 부상당했다고 내 패배라고 하던데, 자네 생각은 어때?”

“우리가 승리했다는건 확실합니다.”

“그렇지, 자 그러니 또다시 전장에 나가자구. 이번 전장은 해상일세.”

헬기장에 도착하니 이미 헬기의 프로펠러가 빠른속도로 돌고 있었다. 올라타자 마자 헬기는 이륙했다.

헬기는 서쪽으로 향하는것 같았다.

니키가 갈아 입을 옷을 던져 주었다. 군복을 입고는 작전 할 수 없었지만, 갈아 입을데가 없었다.

중위는 창문쪽으로 고개를 돌렸지만 니키와는 서로 마주보고 앉아 있었다.

어기적 어기적 몸을 움직여 옷을 힘겹게 갈아 입었다. 니키가 때때로 도움의 손길을 주었다. 운동화 끈을 묶고 있을때 중위가 무전기를 가리켰다.

“우리는 정찰만 할거야, 적이 거기에 있는지 없는지 확인만 하는거야.”

“적이 없으면 돌아오는 거고” 중위는 잠시 말을 멈췄다.

“있다면 미사일이 타격할거야. 대량배치전의 실전 테스트라고 해두지.”

헬기는 바다쪽으로 한참을 날라가다 어느 섬 뒷쪽의 바다위에서 천천히 이동했다.

니키가 지형과 건물들, 인원이 배치된 곳에 동그라미가 쳐진 사진들을 건냈다.

사진을 돌려 주자 이번에는 중위가 총기를 건냈다. 몸에 권총과 나이프를 찔러 놓고는 m4를 체크했다. 정상이었다.

헬기에서 뛰어내려 섬을 향해 헤엄쳤다. 헬기는 가던 길이였던 것처럼 직진해서 날아갔다.

절벽을 올라가 높은 곳으로 짐작되는 곳으로 이동했다. 섬안쪽이 뚜렷이 보였다.

여러개의 모형물과 폭탄이 터진 흔적들이 보였다. 건물들은 대부분 파괴되어 있었다.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다.

내부수색을 위해서 아래로 내려 갔다. 사진에서 보았던 건물입구까지 빠르게 진입했다. 지하로 이어진 계단이 보였다.

계단을 조심해서 내려가자 사거리가 나타나면서 사거리 모퉁이들에 전등이 빛나고 있었다. 섬에 전기가 들어 오고 있는 것이다.

한쪽방향으로 들어 가다 바닥에 깔린 낚시줄을 보고는 후퇴했다. 부비트랩이라.

다른쪽 방향으로 진행하자 역시나 낚시줄들이 낮게 혹은 돌들에 연결되어 있었다.

세번째도 마찬가지였다.

마지막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전진했다. 낚시줄들은 몇개 보이긴 했지만 다른 셋과 비교하면 충분히 피해 다닐 수 있는 정도였다.

몇개의 방을 지나가다 경비를 서고 있는 둘을 발견하고는 고민했다. 둘다 무릎에 총올 올려 놓고 있었다.

뒷걸음쳐 아랫쪽으로 나 복도로 내려갔다. 식당인듯한 곳 입구 앞에도 두명의 경비가 있었다. 몸을 낮추어 식당 내부를 들여다 보았다.

북적였다. 식당 여기 저기에 총들이 놓여져 있었다.

서서히 몸을 돌려 건물을 빠져 나왔다.

처음 들어왔던 산의 꼭대기로 올라갔다. 다시 바닷가로 내려갔다.

중위에게 무전을 했다. 중위는 최대한 멀리 벗어나라고 했다.

헤엄쳐 섬을 벗어 날때쯤 쿵 소리가 들렸다. 건물쪽이리라.

열심히 헤엄을 하는 와중에서 3발의 폭발음을 더 들었다. 뭐가 날아 왔는진 몰라도 이 정도면 섬하나 끝장나기에는 충분했다.

헬기에 올라 물을 짜내고 있었다. 니키는 몸을 닦을 수건을 건냈고, 중위는 총을 닦을 헝겊을 주었다. 몸을 닦고 총을 닦았다.

가을 바람이 살짝 차갑게 느껴졌다. 몸을 떨었는지 니키가 얼굴을 감싸고는 깊게 키스를 해주었다. 입을 떼자 중위가 미소를 머금고 무슨말을 하려다 말았다.

헬기는 인천 부두의 공터에 내려 앉았다.

중위와 니키도 같이 내려 빠르게 이동했다. 어느 사무실 앞에 다다르자 중위가 총을 가르켰다. m4에 탄창을 꼽고 장전했다.

사무실 문을 박차고 들이 밀었다. 안쪽에는 5명의 사내들이 앉아서 이야기를 하다 다들 일어났다.

한넘이 손을 등뒤로 돌렸다. 총구를 그 사내의 몸통에 겨냥했다. 사내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중위가 무릎을 꿇으라구 외쳤다.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영어였으니깐.

“무릎꿇어.” 니키가 한국어로 외쳤다. 다들 무릎을 꿇었다. “손 머리위로.” 반응이 시원치 않자 노리쇠를 당겨 총알을 하나 빼냈다. 총알이 떨어지면서 팅 소리를 냈다. 다들 손을 머리위로 올렸다.

차들이 브레이크를 밟고 멈추는 소리가 들렸다. 중위가 몸을 돌려 살피러 가더니 사내들과 함께 들어 왔다.

들어온 사내들이 무릎을 꿇고 있던 넘들을 하나씩 제압해 손과 다리를 묶었다.

총을 거두고 사무실을 벗어났다.

헬기는 이미 떠나고 없었다.

사내들이 가져온 차들과는 다른 차량이 입구쪽에 정차되어 있었다. 시동이 켜져 있었다. 중위는 차를 몰아 어제 니키가 예약한 모텔로 향했다.

니키는 중간에 내려 보고때문에 어디론가 향했다.

중위가 먼저 모텔로 들어 갔다. 가볍게 운동을 하고 들어가고 싶었다. 중위는 그러라고 했다.

몸에서 난 땀이 옷을 적실때쯤 방으로 들어 왔다. 중위는 침대에 앉아 서류들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책상에는 갈아 입을 옷이 놓여져 있었다.

샤워를 하니 기분이 상쾌했다. 가운을 입고 침대에 누웠다.

“니키가 자꾸 자네에 대해 묻는데, 사실 나도 아는게 없거든?” 중위가 서류를 덮었다.

“저를 선발한게 중위님 아니십니까?”

“그렇기는 하지만 상황이 맞아떨어졌을 뿐이었잖아? 자네는 나한테 큰 약점을 잡히고 있잖아?”

중위가 가운을 해치고 소중이를 잡았다.

“이러시면..”

“이러면 니키한테 혼난다고? 걱정마 오늘 니키는 못와.”

“그런 뜻이 아니란걸 아시지 않습니까?”

“그래? 그뜻말고는 다른건 모르겠는걸?”

중위의 손이 소중이를 훑어 내렸다 올렸다.

“어제 니키랑 할때도 이렇게 약했나? 남자답게 힘좀쓰지?” 손이 소중이를 툭툭 건드렸다. 중위가 소중이를 좌로 비틀었다.

“봐봐 이거 휘잖아? 이러면 안됀다는거 둘다 알고 있잖아? 어서 힘을 내라구”. 소중이는 반응이 없었다.

“인종차별하는거야? 니키는 스칸디나비아라고 이게 선거야?” 얼굴에 황당한 표정이 지어 졌나보다. “어이 어이 농담이야. 힘을 내라구 이 친구야.” 이제 소중이를 응원하고 있었다.

“알겠어. 둘의 사랑을 방해하지 않겠어.” 소중이를 놓고는 서류를 집어 들어 등을 보이게 누었다. 종이 넘기는 소리가 들려왔다.

몸을 최대한 뻗어서 자리에 누었다. 가운을 정리하고 배위에 손가락을 깍지꼈다. 불을 껏으면 좋겠지만 서류를 보는데 필요할 것 같았다.

그대로 잠이 들었다.

새벽에 인기척이 들려서 잠에서 깼다.

소중이가 부풀어 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 손가락과 입으로 소중이를 건들이고 있었다.

곧이어 얼굴쪽으로 누군가 다가오더니, 중위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면서도 소중이를 잡은 손을 놓지 않았다.

“내가 소리치면 자네의 니키가 깰거라구.”

“무슨 의미입니까?”

“니키는 아랫층에서 자고 있어. 침대에서 같이 자자고 했는데도 굳이 쇼파에서 잔다더군.”

“언제 왔답니까?”

“한시간전에? 방온도는 맞춰놨으니깐 걱정하지 말라구. 대신 이제 잠들었는데 깨우면 미안하지 않아?”

중위는 고개를 내려 가슴에 얼굴을 묻고는 꼭지를 찾아 햟기 시작했다. 꼭지를 햝아 대는 혀놀림이 예사롭지 않았다.

중위는 혀는 아래쪽을 향해서 내려갔다. 배꼽을 간지럽히고는 소중이에 키스를 했다.

소중이를 입에 넣고는 본격적으로 혀를 써서 간지럽혔다. 소중이의 끝부분을 간지럽히다가도 입에 물고 빨아 당겼다. 손은 부지런히 탱탱해진 두개의 알을 굴리고 있었다.

혀의 움직임을 느끼고 있을때 중위가 위쪽으로 올라와서는 가슴을 입에 밀어 넣었다.

“자 이제 자네 차례라구.”

풍성하다고 느껴지는 가슴이 입속에 가득찼다. 서서히 일어 나고 있는 젖꼭지도 훨씬 단단하고 컸다. 중위가 다른 손을 잡아 나머지 가슴에 얹었다. 역시 큰 가슴이었다.

손을 움직이자 큰 가슴의 출렁거림이 손에 가득찼다.

“자 반대쪽.”

입에 물고 있던 가슴을 떼더니 반대쪽 가슴을 입에 물리고는 다시 똑같이 다른쪽 가슴을 쥐게 했다.

혀로 꼭지를 간지럽히자 중위가 낮게 신음소리를 냈다.

중위가 머리를 눌러 배꼽쪽으로 내려 가게 만들었다. 내려가면서 느낀 중위의 몸은 근육질이라는 것이었다. 튼튼함이 느껴지는 근육질 몸매를 복부에서는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자연스레 엉덩이를 감싸안았다. 크고도 탄력있는 엉덩이가 손에 잡혔다. 엉덩이의 라인이 월등히 컸다. 배꼽을 햟자 간지러웠는지 머리를 다시 눌렀다.

부드러운 수풀이 풍성하게 입에 들어 오는 바람에 기침을 했다.

“조용하라구.” 중위가 나지막하게 말했다. 다리를 벌려 머리를 감싸안았다. 계곡입구에 정면으로 얼굴을 맞댔다.

혀를 내밀어 중위의 계곡을 맛보았다. 상당히 부드러웠다. 계곡입구를 혀로 밀어 제치며 흘러나오는 물을 빨았다. 입으로 들어 오면서 작게 소리가 났다.

계곡입구를 계속 빨아대자 양다리로 머리를 세게 눌렀다. 놀랬는지 다리를 풀고는 머리를 잡아 당겼다.

얼굴을 마주보았지만 키스를 하지는 않았다. 중위도 원하지는 않았다. 대신 소중이를 잡고는 계곡 입구에 맞추었다.

중위를 눕히고는 허리를 서서히 밀었다. 중위가 서서히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완전히 밀착하자 다리를 감싸 엉덩이를 눌렀다. 잠시 계곡의 느낌을 즐겼다.

중위가 허리를 움직였다. 신호에 맞춰 허리를 움직였다. 중위의 다리를 풀어 다리로 꽈서 눌렀다. 반대쪽 다리도 봉인했다.

일부러 천천히 움직이자, 중위가 엉덩이를 눌러서는 멈추게 했다.

“이런식이면 곤란해. 확 소리질러 버리는 수가 있어.” 엉덩이를 풀어 주었다.

빠르게 깊게 허리를 움직였다. 양손으로 중위의 머리 양옆을 받치고 허리를 길게 빼내서는 그대로 밀어 넣었다.

한순간 중위가 “윽” 하면서 신음소리를 크게 내었다.

놀라서 키스를 했다. 허리를 멈추자마자 중위가 아래에서 허리를 들어 올렸다.

키스를 한체로 허리를 움직였다. 중위의 신음소리가 입안으로 밀려 들어 왔다. 뜨거운 입김도 넘어 왔다.

중위가 고개에 손을 두르는 바람에 고개가 무거웠다. 완전히 바닥에 눕히고는 손을 등뒤로 돌려 어깨를 감싸 안았다. 키스하면서 중위의 머리를 눌렀다. 계속해서 뜨거운 입김이 입으로 넘어 왔다.

허리를 쎄게 움직이자 중위가 엉덩이를 양손으로 눌렀다. 생각보다 힘이 쎄서 움직이기가 힘들었다. 입을 떼고 얼굴을 바라보며 허리의 손을 하나씩 떼어 내었다.

양손을 잡아 기도하는 자세를 만들어 가슴위에 올리고는 몸으로 눌렀다. 다시 키스를 하고는 허리를 움직였다. 살이 마주치는 소리가 리듬감있게 들렸다.

중위의 다리가 빠지면서 그 다리로 엉덩이를 눌렀다. 다시 입술을 떼고 그 다리를 잡아서 중위의 머리 위쪽으로 넘겼다. 다리 사이로 손을 밀어 넣어 중위의 양손을 잡았다.

다시 키스를 하고는 허리를 빠르게 움직였다. 중위의 계곡의 느낌이 생각보다 쎘다. 조임이나 탄력이 보통이 아니었다.

마주한 입 사이로 신음이 새어 나왔지만 그것까지 막을 수는 없었다. 빠르게 허리를 움직였다. 허리를 크게 움직이는 바람에 몇번 계곡에서 소중이가 빠져나왔다. 그때마다 안타까운 신음소리를 길게 냈다.

빠져나온 소중이를 다시 조준하기 위에 중위의 양손을 잡고 있는 손을 하나 뗄떼마다 중위도 손을떼 허리를 끌어 안았다. 다시 계곡에 허리를 밀어 넣고는 그 손을 다시 가슴위에 모아놨다.

중위의 손힘이 생각보다 쎄서 허리를 들기가 힘들었다. 계곡이 계속 소중이를 잘근잘근 씹어 대는것 같았다.

허리를 움직이고 있을때 중위가 등을 휘면서 고개를 뒤로 젖치는 바람에 입이 떨어지게 되면서 “으..” 하는 신음소리가 방안에 울려 퍼졌다. 계곡이 소중이를 쎄게 물어 뜯어 뽑히는 느낌을 받았다.

중위는 고개를 젖힌 상태로 숨을 뜨겁게 내쉬고 있었다. 서서히 몸을 바로 하더니 가슴위의 손을 빼서 등을 감싸안았다. 아직도 뜨거운 입김이 귓가로 전해져 왔다.

“안했지? 해야지?”

“괜찮습니다. 아까 소리가 너무 크게 나서 놀랬습니다.”

“미안해. 그런데 괜찮아. 니키는 밤귀가 어둡거든.”

그녀의 머리를 꼭 껴안아 주고는 가볍게 키스를 했다.

중위는 손을 풀고나서 몸을 밑으로 밀어 내려 소중이를 입에 물었다. 역시 중위의 혀놀림도 예사는 아니었다. 느낌이 곧 왔다.

입안에 액체를 쌀것 같아 허리를 뒤로 뺐지만 중위가 그대로 엉덩이를 눌렀다. 액체가 입안에서 발사되면서 뜨거운게 몸에서 빠져나가는 느낌을 받았다.

그대로 가만히 있더니 소중이를 쎄게 빨고는 중위가 위로 올라와 얼굴을 마주보았다. 그리곤 포옹을 했다. 그대로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고 나왔다.

몸을 말리고 나서 니키가 옷을 하나씩 넘겨 주었다. 팬티를 넘겨 주면서 소중이를 가볍게 한대 쳤다.

“나 그렇게 밤귀 어둡지 않거든?”

팬티에 다리를 밀어 넣다 침대로 넘어 졌다.

침대에 걸터 앉아 소중이를 다시 한번 쳤다.

“멜은 일부러 소리를 낸거라구.”

손에 바지를 들고서는 기다렸다.

옷을 다입고 모텔을 나섰다. 중위는 차안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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