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떳을때 그녀의 쎄끈쎄근 자고 있는 얼굴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왔다.
투명하도록 아름다웠다.
몸을 일으켜 마당에 나가 간단히 운동을 했다.
양복입은 아저씨중 한명이 다가와 건물안에 있는 헬스장을 안내해 주었기에 산뜻하게 아침운동을 마칠 수 있었다.
아저씨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자기 할일만 했다.
‘군인’. 행동패턴이나 몸놀이 군인임을 나타내고 있었다.
방에 돌아와 그녀 옆에 누어서 얼굴을 바라보았다. 숨소리가 나지막히 들렸다.
인기척에 그녀의 두눈이 거짓말 처럼 떠졌다. 그리곤 손을 내밀어 그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가볍게 키스를 하곤 그녀를 감싸 안았다. 따뜻한 체온이 기분이 좋았다.
다시 키스를 하고는 가볍게 그녀의 가슴을 만졌다.
“계속 커져가네. 고민이야.”
웃으며 엉덩이에 손을 가져갔더니, 맨살의 부드러움에 손바닥에 가득 찼다.
“오토바이, 차중에서 어떤게 좋아?”
“차.”
“운전면허는?”
“둘다.”
“스포츠카, 세단, suv중에서는?”
“세단?”
“가자, 날씨도 좋은데. 아침에는 안할거야.”
가볍게 키스를 하고 엉덩이에 있는 그의 손을 부르럽게 떼어 놓고는 샤워를 하러 갔다.
주차장에는 다양한 차들이 있었다. 오토바이도 몇대 보였다.
아무래도 여기 있는 세단들은 나이에 맞지 않게 너무나 고급졌다. 아우디를 택했다.
아직 여름이기에 아침부터 아스팔트에서 아지랭이가 올라오는것 같았다. 고속도로를 달릴때쯤 에어컨이 시원하게 차를 식히고 있었다.
네비에는 그녀가 불러준 주소가 찍혀 있었다. 산속 어딘가 일듯 싶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내릴때 그녀가 바지를 입고 있지 않나 하는 걱정이 들어서 힐끗 쳐다봤다.
웃음을 지으며 티셔츠를 들어 보이자 작은 청팬츠가 그녀의 다리 위쪽에서 모습을 들어 냈다.
팔짱을 끼고 휴게소 이곳 저곳을 구경했다. 휴가철인듯 사람들이 제법있었다.
그녀는 여기 저기 둘러보며 사람들에 대해 평가를 하곤 했다. 특히 여자들에 대한 평가는 놀라운것들이 많았다.
“저기는 가족인것 같은데 여자쪽이 너무 몸매 관리 안했네. 남편한테 미안하겠다.”
“저기는 커플인가봐, 여자분 몸매 너무 좋다. 남자분 부러워.”
“엉덩이에 살이 너무 없다 저러면 남자가 싫어 하지?”
“아마도.”
이런 대화가 재미 있는게 신기할 따름이었다.
가는 길에 마트에 들려 이런 저런 음식을 샀다.
가벼운 장난만으로도 웃음이 터졌다.
무더운 도로들을 지나 목적지에 도착하니 시원한 산속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해변을 바로 마주하고, 뒤에는 웅장한 나무들이 산장을 보호하다시피 둘러싸고 있었다.
바다쪽으로는 출렁이는 다리가 놓여 있어 다리 위에서 바다에 발을 담글 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그녀는 옷을 벗어 던지더니 수영복으로 갈아 입었다. 그리곤 그에게도 수영복을 갈아 입혔다. 아까 마트에서 대충샀는데 나름 맞는것 같았다.
수영복을 다 갈아 입자 그의 가슴을 쓸어 내리더니, 그의 소중이가 있는 곳을 가볍게 눌렀다.
“좀 작나봐, 많이 아파?”
“아직은.. 괜찮아.”
“너 가슴 엄청 크다. 이게 남자의 가슴인가?”
그의 가슴에 안겨 목에 팔을 둘렀다. 그도 그녀의 허리에 손을 올렸다.
그녀가 가슴 안에서 올려다 보았다. 가볍게 키스를 했다. 입술에서 달콤한 초콜렛 맛이 났다.
바다는 시원하게 더위를 날려 주었다. 푸르고 투명한 바다는 모래가 보일정도로 얋얐다.
잠시 물장난하다 얇은 물가에 앉았다. 옆에 앉아서 끝없는 수평선을 바라보았다.
“이쪽으로 쭉가면 미국이야?”
“응.헤엄쳐 갈수 있다며.”
“헤엄쳐 가볼까? 갈 수 있는 데까지?”
“위험할걸.”
“뭐 중간에 힘들면 그대로 물속에서 안나오면 되지. 그러면 아무도 우리를 못찾을 거야.. 미안해 요즘 좀 우울해서 그런가봐.”
어깨를 감싸안았다.
“많이 아파? 수영복 큰거 살걸 그랬나봐.”
소중이가 아프기는 했다.
“벗을래? 여기 아무도 없는데. 나도 벗을게 그럼 공평하지?”
그녀가 먼저 가슴을 가리고 있는 비키니를 벗었다. 가슴이 출렁이며 모습을 들어 냈다. 다시 봐도 아름답고 큰 모양을 하고 있었다.
“니 차례.” 하며 툭툭 하나뿐인 수영복을 쳤다.
수영복을 벗었다. 소중이가 아팠는데 좀 살것 같았다.
“와우 역시. 낮에 보니 훨씬 크네.”
소중이는 다리 한가운데서 힘차게 펄떡이고 있었다. 그녀가 가볍게 쥐었다.
“물고기 같아. 메기 같아.” 입을 가리고 웃었다. 그녀의 상체가 흔들리자 그녀의 가슴도 흔들렸다.
“내 차례. 많이 부끄럽지만 벗는다.”
그녀의 계곡을 가리고 있던 마지막 옷이 벗겨져 뒤로 던져 졌다.
계곡 입구의 수풀이 물살에 흔들렸다. 계곡 입구는 그녀가 다리를 모으고 있었기에 보이지 않았다.
하얗고 투명한 피부였다. 부드러운 살결이라는 것은 어제 확인했다.
그녀의 핑크빛 꼭지에서 물방울이 바다로 떨어 지고 있었다.
어깨를 껴안으며 입을 맞추었다. 입술이 시원했다. 입술을 빨고 혀를 넣고 그녀의 입안을 헤집었다. 자연스레 쓰러졌지만 입술을 떼지는 않았다.
그녀의 손이 소중이를 쥐었다. 천천히 손을 움직여 소중이를 자극했다.
입술을 떼고 그녀의 가슴에 손을 얹었다. 손을 팅기자 가슴이 탄력있게 출렁였다. 가슴은 물살에 잠겻다 가라 앉었다.
핑크빛 꼭지가 조금 도드라져 있었다. 꼭지를 잡고 흔들자 가슴 전체가 흔들려 전체 가슴의 크기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었다.
간지러웠는지 소중이를 꼭 쥐고서는 한쪽으로 비틀었다.
눈이 마주쳤다. 서로 웃었다.
그녀가 몸을 쥐고서는 서서히 위로 올리라는 신호를 줬다. 물살때문에 그녀가 잠길수도 있었기 때문에 몸을 비틀어 모래를 기어 올라갔다.
자연스레 그녀의 손이 얼굴, 가슴, 허리를 지나 소중이를 쓰다 듬었다.
한동안 그녀의 손이 소중이의 이곳 저곳을 만지기 시작했다. 때때로 손의 느낌이 없는것이 그냥 지켜보는것 같았다.
뜨거운 입김이 소중이를 완전히 감싸는 느낌이 들었다. 곧 부드러운 살갖이 소중이의 겉을 훓고 지나갔다.
그녀의 작은 입술이 소중이를 완전히 집어 삼켰다. 간지럽히기도 하고 누르기도 하면서 소중이를 자극했다.
어제 보다는 확실히 대담해진 움직임이었다.
“훅.” 깊은 숨을 몰아 쉬더니 “너무 커.” 손으로 소중이를 때렸다.
그녀를 끌어 올리고는 키스를 했다. 물살이 허벅지정도까지 밀어쳣다. 햇살에 그녀의 피부가 타는게 걱정되기 시작했다.
“괜찮아 여름이잖아. 여름에는 피부가 타는게 정상이지.”
그녀의 엉덩이에 손을 대고는 한웅큼 쥐었다. 엉덩이의 탄력이 손을 밀어 내려 하고 있었다. 엉덩이를 쓰다 듬으며 엉덩이 전체의 라인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었다.
그녀는 가슴에 안겨 엉덩이를 오르내리는 손을 느끼고 있었다. 그녀도 손을 뻗어 그의 가슴을 더듬었다. 그녀가 그의 꼭지에 키스를 해주었다.
가볍게 키스를 하고 그녀의 가슴에 키스를 했다. 물에 잠겼다 나온 가슴이기에 가슴을 빨때마다 소금기가 묻어 나왔다. 가슴을 입에 머금고 꼭지를 간지럽혔다. 다른쪽 가슴도 마찬가지로 소금맛이 났다.
그녀의 얼굴이 약간 붉어 진듯했다. 볼이 약간 빨갛게 달아 올랐다.
손을 내려 그녀의 수풀의 감촉을 느꼈다. 부드러운 수풀이 제법 풍성하게 물기를 머금고 있었다. 수풀을 지나 계곡에 손가락을 가져가자 그녀가 몸을 밀착해서 손을 눌렀다. 가볍게 키스를 해주었다. 그리곤 손을 자유롭게 놓아 주었다.
계곡입구에 손이 다다르자 그녀가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계곡입구를 가볍게 손가락으로 비비자 바닷물과는 다른 끈적끈적한 물이 손가락을 젹셨다. 손가락을 움직여 계곡 입구를 간지럽히자 그녀가 입김이 그의 가슴을 뜨겁게 데웠다.
손가락에 계곡안에 감쳐진 돌기가 잡혓다. 살짝 손가락으로 팅겼다. 그녀의 손이 어쩔쭐 몰라하며 그의 가슴을 만지작 댔다. 손가락이 움직일수록 그녀가 허리를 비틀었다.

손가락을 멈추고 고개를 들게 하여 키스를 했다. 부드러우면서도 따사로운 키스였다.
“이제 넣어줘.”
“뭐를?”
“이거. 큰거.” 소중이를 꼭 쥐었다. 소중이의 반은 물에 잠겨 있었기에 그녀가 소중이를 물속에서 건져냈다.
“어디에?”
“여기에.” 아직 계곡속에 들어 있는 손가락을 움켜쥐었다.
“손가락 말고 이걸 넣어줘.” 손가락을 떼어내면서 허리를 소중이에 밀착해왔다. 그녀의 다리 한쪽을 들어 그의 다리에 걸치면서 소중이를 계곡입구에 멈추었다.
“해줘. 어제처럼.” 그리곤 다시 눈을 감았다.
소중이가 계곡으로 들어가기 시작하자 그녀가 얼굴을 가슴에 완전히 묻었다. 계곡이 소중이를 반기기 시작하면서 계곡 전체가 소중이를 압박해 왔다. 그 느낌이 좋았다. 계곡이 소중이를 쥐었다 놨다 했다.
허리를 움직여 계곡에 들락날락 거리자 그녀가 가쁜 숨을 내쉬기 시작하면서 손을 뻗어 등을 껴안았다.
한쪽손을 들어 그녀의 엉덩이를 눌렀다.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선 허리를 움직이며 그녀의 가슴이 흔들리는 것을 지켜 보았다. 그녀의 몸의 라인이 흔들리는 것을 보았다.
허리는 멈추고는 그녀를 바닥에 눕히고 몸무게를 실었다. 팔로 그녀의 등을 받치자 부드러운 모래가 팔꿈치에 닿았다.
허리가 움직일때마다 그녀가 신음 소리를 내었지만 금세 바닷가로 뭍혀져 갔다. 그녀의 다리 사이에 무릅을 대고선 허리를 세웟다. 상반신이 한눈에 들어 왔다.
부끄러운듯 두손으로 가슴을 가렸지만, 그 두손을 잡아 배꼽에 놓았다. 양팔로 가슴을 깜싸 안아 가슴이 풍성하게 부풀어 올랐다. 터지는건 아닌지 걱정이 들기도 했다.
잠시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며 그녀의 얼굴의 표정과 가슴의 흔들림을 즐겼다. 그녀는 입술을 깨물기로 하고 입을 벌려 신음을 내기도 했다. 하지만 눈을 뜨지는 않는것 같았다.
그녀의 손이 엉덩이쪽으로 다가와 계곡쪽으로 꽉 잡아 당겼다. 신호였다.
다시 양팔로 그녀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가슴을 밀착시켰다. 엉덩이를 최대한 길게 빼서 강하게 밀어 붙였다. 허리가 들어 갈때마다 그녀의 손이 등과 엉덩이를 방황했다.
속도를 높여 허리를 빠르게 움직였다. 허리의 움직임에 맞춰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바다의 파도가 높이 쳤는지 허리를 지나 그녀의 가슴까지 올라 왔다 다시 밀려 나갔다.
살이 부딪히는 소리와 신음소리, 파도소리 만이 들려왔다.
그녀가 양손으로 등을 꽉 껴안았다. 두다리로 다리를 깜싸 안았다. 계곡이 소중이를 꽉 깨물었다. 그리곤 그녀가 고개를 들었다 떨구고는 그의 몸을 서서히 풀었다.
얼굴을 마주하고는 뜨겁게 키스했다. 그녀가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그녀의 얼굴이 완전히 붉게 타오르고 있었다.
허리를 빼고 그녀 옆에 누를려 했지만 그녀가 허리를 누르고 다리를 깜싸 안으며 놓아 주지 않았다.
“너 아직 안했잖아?”
“날이 너무 더워. 그러다 다 타겠다.”
“괜찮아. 그냥 하자.”
키스를 하고 천천히 허리를 빼고 그녀 옆에 누어 하늘을 올려다 봤다.
파도가 가슴까지 올라와서 밀려 내려갔다. 그때마다 소중이가 흔들렸다.
“들어가서 하자.” 몸을 일으키자 그녀도 따라 일어 섯다.
벗어 던졌던 수영복을 집어 들고 입어야 말지 고민하자 그녀는 수영복을 들고는 기다리고 있었다.
집에 들어와 같이 샤워를 하고 거실에 누워 서로의 체온을 느끼고 있었다. 그녀가 어디에선가 가벼운 이불을 들고왔다. 부드러운 감촉이 맨살위로 느껴졌다.
그녀의 손길이 가슴을 쓰다듬고 이러저리 배회하고 있었다.
“미국에 있었을때 여러 여자를 만낫겠지?”
“별로.”
“금발의 글래머 애들도 만낫겠지?”
“그닥.”
“파티도 자주 다니며 여러 여자들과 잠자리를 했겠지?”
“별로.”
“넌 키도 크고 몸도 좋아서 여러 여자들이 좋아 했을거야.”
“별로.”
“미국은 개방적이니깐, 넌 이걸 많이 썼을거야.” 소중이를 움켜쥐었다.
“별로.”
“쓰면 쓸수록 커진다던데, 그래서 이렇게 큰가?” 소중이를 옆으로 휘었다.
“..”
“이거 부러지기도 하나?” 소중이를 반대쪽으로 휘었다.
“…”
“자?”
“..”
그녀의 손이 소중이를 놓고는 가슴에 올라왔다. 팔베게를 배고는 잠이 들었다.
눈을 떳을때 이미 그녀는 일어나 있었다.
명석이 일어난것을 확인하더니 커피를 타러 주방으로 향했다.
주방안에 들어온 햇빛이 그녀에게 쏟아져 옷안에 실루엣을 만들어 주었다. 꼭지가 실루엣속에서 꿈틀대고 있었고, 수풀이 몇가닥 튀어 나와 있는게 보였다.
커피를 가져와 명석의 옆에 앉았다.
“몇시야?” 커피를 받아들며 물었다.
“4시.”
“일찍 일어 난거야?”
“어 잠이 깻어.” 목소리가 잠겨 있었다.
“감기 걸린거야? 목소리가 잠겼네?”
“그런가 에어컨틀었더니 추웠나보네. 끄고 올게.”
“괜찮아.” 일어 설려는 그녀를 끌어 당겨 이불속으로 밀어 넣었다.
“우리 산책가자. 나 한번 해보고 싶었어.”
“응?”
“우리 아무것도 입지 말고 산책가자. 재미 있을거야.”
그녀가 티를 벗더니, 명석의 손을 잡아 이불밖으로 빼냈다.
“와 엄청 귀엽네.”
소중이는 그동안 얌전해 있었다.
“와 커진다, 와.와 살아 있어. 아까 봤던 그대로 커졌어.”
손을 내밀어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고 힘껏쥐었다.
“너 때문에 커졌어.”
“나 때문에? 다행이네.”
둘은 손을 잡고 해변가를 거닐었다. 아직도 태양이 뜨거웠기에 그늘속으로만 움직였다. 산책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늘속에 아담한 공터가 나왔다.
적당히 자란 풀들이 공터를 가득메우고 있었고 시원한 바람이 계속해서 불어 왔다.
공터의 한가운데에 자리를 잡고 누어서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난 얼마 안있으면 한국 떠나. 공부하러 가야돼서.”
“미국은 좋은곳이야.”
“겁도 나. 아무도 없는 곳에 가야 하잖아?”
“미국은 . 한국보다 인구가 6배 많아.”
“나를 아는 사람이 없는 곳. 내가 아는 사람이 없는 곳.”
“사람이 사는 곳엔 정이 있기 마련이야.”
“넌 왜 미국을 떠났어?”
“사고쳐서.”
“사고? 무슨 사고?”
“그냥 싸움좀 했어.”
“싸움 좋아 하나 보네. 거기는 살벌하다며?”
그녀가 몸을돌려 명석의 가슴에 손을 올리고 쓰다 듬었다.
“사람이 사는 곳은 다 이유가 있는거야. 봐 나도 여기서 적응하며 살아 가잖아?”
“넌 용감하니깐.”
“난 니가 더 용감하다고 생각하는데?”
가슴을 쓰담던 손이 얼굴을 쓰다듬었다. 얼굴의 형태를 기억할려는듯 정성스레 쓰다 듬었다.
명석도 몸을 돌려 그녀를 쳐다 보았다. 서로 얼굴을 마주 보았다.
처음에는 가볍게 그 다음에는 진하게 키스를 했다. 그리곤 그녀의 한쪽 다리를 들어올려 허리 위에 올려 놓았다.
“이 자세 말고.”
“응?”
“새로운거 해보고 싶어.”
“어. 잠시만 이대로. 얼굴 보는게 좋아서.”
“가슴 보는게 좋은게 아니고?” 명석의 손을 잡아 자신의 가슴에 갖다 댔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가슴이었다.
꼭지를 간지럽히며 그녀의 얼굴을 바라 보았다. 서로의 입술을 마주쳤다.
입술을 떼고 그녀의 몸을 돌려 등이 명석의 몸에 닿게 했다. 머리칼이 뺨에 닿으면서 향기로운 냄새를 뿌려댔다.
오른손을 그녀의 목 밑으로 돌려서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고 꽉 쥐었다. 손안에 가득 가슴이 잡혔다.
왼손으로 그녀의 다리를 들어 뒤쪽으로 당기면서 다리로 휘감아 그녀의 전체 몸이 휘게 만들었다. 그녀의 머리가 자연스레 명석의 얼굴쪽에 놓이면서 가슴이 앞으로 쭉 내밀어 졌다.
“이건 좀 창피한데.”
“하지 말까?”
“아니야 게속해줘.”
왼손으로 그녀의 계곡윗쪽의 수풀을 쓰다듬었다. 역시 부드러웠다. 바람이 불면서 수풀이 나뿌끼면서 손가락을 덮고는 했다.
“나 어때? 거기 털 많은거야?”
“보통이야.”
“응”
손을 아래로 내려 계곡 입구를 벌렸다. 계곡은 이미 젖어 있었기에 손을 움직이는데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았다.
손가락을 하나 더 참가시켜 계곡 안쪽으로 밀어 넣었다. 그녀의 몸이 움찔됏으나 벗어날려 하지는 않았다.
그녀의 손이 뒷쪽에 있는 명석의 소중이를 쥐었다. 아까부터 그녀의 엉덩이를 때리고 있었으니 위치는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녀의 손이 움직이기 편하도록 엉덩이를 약간 빼주고 왼쪽으로 몸을 틀었다.
어쩔수 없이 그녀의 계곡을 탐험하던 손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그녀가 소중이에서 손을떼고는 가슴을 쥐고 있는 명석의 팔뚝을 양손으로 껴안았다. 그리곤 팔에 입술을 맞추었다.
다시 왼손을 움직여 계곡 위쪽을 간지럽히자 그녀의 허리가 꿈틀댔다. 계곡위쪽에서 돌기를 찾아 부비자 그녀가 입술을 대고 있던 명석의 팔뚝을 물었다.
“어머 미안.괜찮아?” 목소리가 약간 갈라져 있었다.
“응. 괜찮아. 계속할게?” 그녀의 고개가 끄덕여졌다.
다시 왼손을 움직여 돌기를 손가락으로 잡아 부비됏다. 돌기는 꽤나 크게 튀어 나와 있었다.
손가락 하나를 추가하여 두개의 손가락을 계곡 안으로 밀어 넣어 계곡의 전체 크기를 재보았다. 하지만 계곡은 좁고 깊었기에 부드러운 느낌만 찾을 수 있었다.
계곡이 손가락을 계속 안쪽으로 잡아 당기려 하자, 바깥으로 빼서 계곡 주변을 넓게 밀어냈다.
그녀의 신음 소리가 들리자 키스를 할려고 그녀의 얼굴을 왼쪽으로 틀었는데, 그녀가 전체적으로 몸을 틀어 명석의 가슴에 안겨왔다. 그리곤 뜨거운 키스를 퍼부었다.
그녀를 품에 안고 따스한 육체의 포근함을 느꼈다.
“이젠 내 차례.” 속삭이고는 아래로 몸을 내려 소중이를 만나러 갔다.
소중이에 전체를 감싸는 부드러운 손바닥의 감촉이 느껴졌다. 다시 새로운 손가락이 소중이의 끝을 눌렀다.
“아 물. 아 정액 아니라 했지?”
“..”
소중이의 끝족 골자기에 그녀가 동그랗게 고리를 만들더니 좌우로 돌렸다. 그리곤 고리를 풀고 손가락으로 골자기 주변을 누른체로 돌렸다.
소중이의 끝을 따뜻한 입깁이 감싸 안았다. 그리고 부드러운 혀로 소중이 끝부분의 틈을 간지럽혔다. 손가락은 여전히 소중이를 꽉 잡고 있었다.
다시 그녀를 끌어 올려 마주 보았다. 제법 재미있었는지 미소를 지어보였다.
“나 이제 잘하지?”
“..응.”
“이제 해줘. 어제 하던거 말고 새로운 걸로.”
그녀를 등뒤에서 껴안고 한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감싸 안았다. 그리곤 몸을 돌려 그녀가 하늘을 보게 만들었다.
“아. ” 짧은 깨달음의 소리가 들려왔다.
계곡입구에 소중이를 맞추려했든데 그녀가 자꾸 다리를 움직여 쉽지 않았다. 결국 그녀의 다리를 벌려 양옆으로 늘어 뜨리곤 다리로 감싸안아 소중이가 쉽게 들어가게 만들었다.
소중이가 아랫쪽에서 계곡 속으로 들어 갈때 그녀의 몸이 위쪽으로 피할려 했지만 턱으로 머리를 누르고 손으로 가슴을 눌러 소중이는 계곡안으로 완전히 들어 갔다.
몸 위에 있는 그녀의 모든것이 한눈에 들어 왔다.
붉어진 얼굴, 벌어진 입술, 손에 쥐어진 가슴, 그 손을 쥐고 있는 하얀 손, 탄력있는 아랫배, 바람에 펄럭이는 수풀들.
위에서 내려다보는걸 느꼈는지 그녀가 두손으로 얼굴을 깜싸안았다.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그녀의 허리가 들렸다 내려갔다. 소중이가 그녀의 계곡을 찔러 댈때마다 그녀가 고개를 저었다.
결국 그녀의 두손이 소중이를 붙잡고 계곡입구를 막았다.
잠시 허리를 멈추고 키스를 하려했다. 그녀가 몸을 틀고는 정면으로 바라보며 키스를 했다. 입안에서 뜨거운 입김이 입으로 넘어 왔다.
그녀의 가슴을 잡고는 일으켜 세웠다. 처음으로 그녀의 얼굴에 당황하는 빛이 보였다.
손을 내려 그녀의 허리를 잡고 들어 세우며 소중이를 계곡에 맞추려 했지만 쉽게 되지는 않았다. 그녀도 눈치챘는지 손을 뻗어 소중이를 잡고는 계곡입구에 맞닿게 놓았다.
그대로 허리를 멈추고 기다리자 그녀가 허리를 내려 소중이를 계곡 안으로 삼켰다. 양손을 뻗어 그녀의 두손에 깍지를 끼고는 허리를 들어 올리곤 다시 기다렸다.
그녀가 허리를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금방 포기하고 품안에 안겨져 내려앉았다.
“못하겠어. 니가 해줘.”
가볍게 볼에 키스하고 안고는 몸을 돌려 그녀를 눕히고 몸을 가누었다.
그녀의 양 발목을 잡고는 그대로 머리쪽으로 들어 밀려 몸을 반으로 접게 만들었다.
이제 그녀의 계곡이 하늘을 향하게 되어 핑크색 계곡이 완전히 모습을 들어냈다.
그녀와 눈이 마주쳤지만 그녀는 다시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안았다.
계곡에는 하얀물이 이미 가득 고여 있었다. 손가락을 넣어 보았지만 강한 힘으로 안으로 밀려 들어 갔다. 계곡주변으로도 이미 물이 넘쳐흘러 다리에까지 물기가 묻어 있었다.
핑크빛 계곡은 안쪽으로 깊게 말려들어가 있었고, 계곡 주변은 숨을 쉬듯 넓어졌다 줄어들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녀가 숨을 쉴때마다 다리가 올라왔다 내려 앉았다.
다리를 바닥에 대고 계곡에 소중이를 밀어 넣었다. 계곡은 다시 소중이를 빨아 당겼다. 그녀의 다리를 잡고서 허리를 움직였기 때문에 허리의 움직임의 폭이 컸다.
그녀의 입안에서 연이어 신음소리가 들렸다. 얼굴을 감싸던 손을 풀어 명석의 머리를 잡아 당겼기 때문에 두 사람은 잠시 멈추고 키스를 했다.
입김은 뜨겁게 입안으로 밀려 들어왔다. 서로의 입술을 맞댄채로 허리를 움직였다. 그때미다 그녀의 신음이 그대로 입안으로 전달돼었다.
그녀의 몸이 요동치고 있었고 그녀의 얼굴에는 땀이 흐르고 있었다. 출럭이는 가슴에도 이미 땀이 꽤 많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다시 자세를 바꾸고 그녀를 돌려 세웠다. 뒤쪽에서 그녀의 엉덩이 사이를 피해 계곡에 소중이를 밀어 넣었다. 그녀가 허리를 세우고 고개를 돌려 키스를 요구해왔다.
한동안 키스를 했다. 키스를 끝나고 가슴을 보았을때 이미 그녀의 가슴은 터질듯 커져있었다. 핑크빛 꼭지도 꽤나 도드라져 있었다.
그녀의 가슴을 잡아 쥐고는 허리를 움직였다. 허리를 움직일때마다 가슴의 요동이 손바닥으로 전해져 왔다.
그녀는 이미 신음소리를 마음껏 질러대고 있었고 리듬에 맞춰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가슴을 쥐고 있는 손바닥에 땀이 맺히기 시작했고, 그녀의 등뒤에서도 땀이 흘러 내렸다.
마지막으로 그녀가 강하게 신음소리를 내었을때 명석도 한계가 다가왓음을 느꼈다. 그리곤 열심히 허리를 움직여 분출하려했다.
뜨거운 액체가 소중이에서 발사되는것을 느끼며 천천히 허리를 멈췄다. 그녀와 뒤에서 키스를 하려 했지만 몸을 돌리는 바람에 정면으로 껴안고 키스를 했다.
한동안은 껴안은체 숨만 고르고 있었다.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주고 있었다.
“으 나 안에서 니게 느껴져.”
“기분나빳다면 미안해.”
“아니야 좋아. 나 기분 너무 좋아. 오늘 이순간을 영원히 기억할거야.”
바닷가에서 잠깐 놀다 샤워를 하고 다시 잠이 들었다.
한동안 그녀를 만나지 못했다. 항상 그녀가 먼저 연락을 해왔기 때문이었다.

일주일정도 시간이 지난후에 그녀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평상시와 다름없이 등교하는 길에 오토바이 3대가 길을 막았다.
처음 만났던날 시비 걸었던 패거리였다.
오토바이에서 내려 대뜸 명석의 멱살을 잡고는 소리쳤다.
“너 뭐냐? 걔랑 뭔짓을 한거야?”
“…”
“걔 미국갔잖아. 너 걔랑 어디까지 갔어?”
‘미국. 갔구나.’ 짜증이 확밀려왔다.
그대로 어퍼를 날려 녀석의 턱을 갈겨 버렸다.
내릴려는 넘을 잡고서는 아스팔트에 내동댕이 처버렸다.
근처에 있던 2명이 탄 오토바이에서 내릴려고 하고 있었다.
한넘의 핼멧을 올려찼다. 오토바이가 넘어 지면서 다른 한명의 헬멧이 굴러 내렸다. 치마를 입고 있었다. 배를 걷어 차버렸다.
다른 3번째 오토바이에서 2명이 이쪽으로 달려 왔다. 그쪽으로 달려 가며 드랍킥으로 둘의 가슴을 찼다. 등이 땅에 닿자마자 일어서서 한넘을 엎어치기로 오토바이쪽으로 던졌다. 다른 한넘이 손을 뻗었지만 그대로 정강이를 걷어찬후 턱에 어퍼를 꽃아 넣었다.
첫번째 헬멧이 일어서서 등쪽으로 손을 돌려 칼을 꺼냈다.
다리를 쭉 뻗어 녀석의 배를 밀었다. 넘어져 있던 넘의 머리를 잡고 일으켜 세우고 그대로 아스팔트에 내다 꽃았다.
조금 기분이 나아진것 같았다.
등교하던 학생들이 주변에 둘러싸고 구경을 하고 있었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는 학교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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